양구 고3 수시 면접, 지원 대학 맞춰 1대1로 준비한다

  • 17·24·25일 평생학습관서 컨설팅…학생부 기반 예상 질문부터 모의면접까지

강원 양구군청 전경 군은 오는 17일과 24일 25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학·학과·전형에 맞춘 1대1 수시 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청 전경. 군은 오는 17일과 24일, 25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학·학과·전형에 맞춘 1대1 수시 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수시모집 면접을 앞둔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지원 대학·학과·전형별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담긴 활동을 자신의 강점과 지원동기로 설명하고, 실제 질문에 답하는 실전 연습에 초점을 맞췄다.
 
12일 양구군에 따르면 ‘고3 학생 맞춤형 수시 면접 컨설팅’은 오는 17일과 24일, 25일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시·면접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별 지원 전형의 특성과 준비 상황을 고려해 개별 지도를 맡는다.
 
상담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살펴 예상 질문을 도출한다. 이후 실제 면접과 유사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처음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답변 구성과 말하기, 태도 등을 함께 점검한다.
 
학교알리미의 2026년 5월 공시에서 양구지역 3개 고교의 일반학급 3학년 학생은 양구고 66명, 양구여고 67명, 강원외고 95명 등 228명으로 집계됐다. 특수학급 학생은 제외한 수치다. 학교 소재지 기준 재학생 규모로, 이번 컨설팅 참여 인원과는 별개다.
 
군은 지난해에도 양구교육지원청과 함께 맞춤형 면접 지원을 추진했다. 당시 발표된 대상은 양구고·양구여고 3학년 신청자 29명이었다.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진학전문지원관 등이 지원 계열별 예상 문항과 답변 작성 요령을 안내하고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 지원 계열별 문항과 답변 지도에 이어 올해는 학생별 지원 대학·학과·전형에 맞춘 모의면접을 계획했다. 공통적인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각자의 학교생활 경험을 구체적인 답변으로 정리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지역 안에서 전문 상담과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수시 면접은 학생의 역량과 준비 정도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전형”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컨설팅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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