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춘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8일 기획예산처 국정감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기업 입주를 위한 임대용 산업용지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새만금이 국가사업인 만큼 산업용지 조성 과정에서 국가의 재정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구축하는 데 약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3월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공공 주도로 산업용지 37.5㎢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추가 산업용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의원실 설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임대용지 조성을 위해 국가 70%, 지방 30% 분담안을 제시했지만 기획예산처는 재원 분담 형평성을 이유로 국가와 지방이 절반씩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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