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임 100일인 오늘 그 말을 다시 떠올려 봤다"며 시민이 시청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어떻게 결정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취임 이후 주요 업무보고와 시정회의를 생중계로 공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생중계에서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별도 현안으로 다루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두어 매달 진행상황을 보고하도록 했으며 사업이 지연될 경우 직접 회사 측과 만나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새벽부터 범람 우려가 있는 다리와 수해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했고, 8월부터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찾았다고 밝혔다.
이장섭시장은 "결과는 이제부터"라며 "공약이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저부터 챙기고, 설명이 부족해 걱정을 끼쳐드린 일은 더 자주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같은 날은 고맙다는 말씀부터 드렸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도, 따끔하게 짚어 주신 분들도 정말 고맙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특별시 청주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 뛰겠다"며 취임 100일까지 마련한 정책 기반을 토대로 2027년부터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그동안 검토·설계해 온 공약과 핵심 현안을 실행 단계로 전환하고, 2027년부터는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 등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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