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DS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ETF란 ‘상장지수펀드’로써 특정 지수 및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이다. 주요 특징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의 'DS AI반도체액티브'는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29-11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2029년 10~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AA-이상 등급의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글로벌MLCC&AI기판TOP4+'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 상장된 기업 중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기판 관련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에이전트액티브'는 미국의 AI에이전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ETF는 운용 방식에 따라 크게 액티브형과 패시브형으로 나뉜다. 패시브 ETF가 정해진 지수나 투자 기준을 따라가는 ‘추종형’ 상품이라면, 액티브 ETF는 자산 운용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종목과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같은 ETF라도 액티브형은 운용사의 투자 판단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한편, 이들 종목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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