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중국 선전서 경제외교 시동...충북 기업 세계시장 진출 지원

  •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참석...6000여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 기대

  • 이차전지·태양광 경쟁력 알리고 역대 최대 수출 293억달러 성과 강조

사진충북도
신용한 지사. [사진=충북도]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 경제일정으로 중국 선전을 찾아 도내 기업의 화남 경제권 진출과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 글로벌 한인 경제인과의 협력망 확대를 위한 2박 3일간의 경제외교에 돌입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이날 중국 선전에 도착해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 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충북이 이차전지 생산액과 태양광 생산량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수출액 293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충북 산업의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북 혁신기업들이 전 세계 6000여 한인 경제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거래처와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함께 열리는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도내 첨단기업 13개사가 참여하는 충북 공동관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신 지사의 이번 선전 방문은 단순한 해외 교류보다 충북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기업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AI와 첨단 제조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화남지역과 충북의 산업 기반을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찾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신용한 지사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우리 충북의 혁신 기업들이 전 세계 6000여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9일에도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와 만나 충북 기업의 중국 진출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충북도·충주시·중국 닝보 롱바이 간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도내 기업의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를 집중 지원하고, 선전에서 확보한 기업·경제인 네트워크를 향후 중국 화남지역 시장 진출과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사업으로 연결해 충북의 경제영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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