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85억 재원 확보…베트남 대면적 FPCB 설비투자

이브이첨단소재 CI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 CI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가 총 85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베트남 생산거점의 대면적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설비 투자에 나선다.

이브이첨단소재는 8일 최대주주 넥스턴앤롤코리아가 참여한 5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30억원 규모 소액공모 유상증자의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액공모 자금 30억원까지 확보하면서 총 85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유상증자와 소액공모로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확보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사용한다. 최대주주 유상증자로 조달한 55억원은 베트남 생산거점의 대면적 FPCB 핵심 생산설비 구축에 투입한다. 이날 납입이 완료된 소액공모 자금 3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대면적 FPCB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1m 이상 대면적 FPCB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는 베트남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생산을 일원화해 대면적 제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의 신규 플랫폼 수주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대면적 FPCB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설비 확충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플랫폼 수주에 적극 대응하고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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