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지정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직자와 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의 하나로 경력단절예방 컨설팅 '퍼스널 브랜딩'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예방 컨설팅은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지 관리와 직장생활 기본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다.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자세를 갖추도록 도와 새 일터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은 경력단절예방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 개개인의 이미지와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참여자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톤과 활용 전략을 도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면접 상황에 적합한 헤어, 의상, 메이크업 등에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막연한 조언에 머무르지 않고 면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면접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사회 활동에 복귀하는 만큼 자신의 모습에 확신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자신의 강점과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경험은 구직 과정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이미지메이킹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알게 되어 면접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구직자는 컬러 체험과 참여자 간 공유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자신의 심리 상태와 이미지를 함께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구직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구직자가 동해새일센터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사후관리 서비스는 취업을 도운 뒤에도 구직자와 취업자의 변화와 적응을 살피며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자리를 얻는 것 못지않게 직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관리와 직장생활 기본역량 강화는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지탱하는 바탕이 된다.
참여자들의 반응에서 보듯 이번 컨설팅은 이미지 분석이라는 실용적인 내용에 컬러 체험과 경험 공유라는 소통의 요소를 더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센터가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직장 정착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으로 자신감을 얻은 참여자들이 면접 현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새 일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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