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망상동 '구구팔팔 흥나는 전통춤' 최우수

  • 10개 동 참가팀 갈고닦은 기량 뽐내…최우수팀, 11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연대회 동해시 대표로 출전

영예의 최우수팀은 망상동 주민자치센터의 구구팔팔 흥나는 전통춤팀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영예의 최우수팀은 망상동 주민자치센터의 '구구팔팔 흥나는 전통춤'팀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성과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참가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초청공연도 함께 마련돼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배움과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이웃과 함께 즐기며 동별 프로그램의 특색을 나누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참가팀의 예술성과 단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팀을 가렸다. 영예의 최우수팀은 망상동 주민자치센터의 '구구팔팔 흥나는 전통춤'팀이 차지했다.
 
최우수팀에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동해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동해시는 지난해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의 '천상의 앙상블 해금 & 하모니' 팀이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한 같은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동해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올해 대표팀의 성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동해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문화·여가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간 관계를 잇고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웃과 함께 배우고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 셈이다.
 
동해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이동원 기자]

이정학 동해시장은 인사말에서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을 맞아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사 준비에 애쓴 김태호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바쁜 가운데 자리를 함께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발표회는 각 주민자치센터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강생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우수팀을 향해서는 "다음 달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동해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배우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심점"이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이 한층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발표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1회째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팀으로 뽑힌 망상동 '구구팔팔 흥나는 전통춤'팀이 11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연대회에서 동해시의 이름을 빛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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