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겐소...비대칭 합성 공로

  • 비선형 효과·자가촉매 작용 발견  

  • 95세 카강·76세 소아이 공동 수상

2026 노벨 화학상 수상자 앙리 카강왼쪽과 소아이 겐소 사진AFP 연합뉴스
2026 노벨 화학상 수상자 앙리 카강(왼쪽)과 소아이 겐소 [사진=AFP. 연합뉴스]
올해 노벨 화학상은 프랑스 학자 앙리 카강과 일본 학자 소아이 겐소에게 돌아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비대칭 유기 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두 사람을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벨 화학상은 1901년 처음 수여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118차례 시상됐다. 제1·2차 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는 총 8차례다.

초대 수상자는 삼투압 원리 발견에 기여한 네덜란드 출신 야코뷔스 헨리퀴스 판트호프다. 올해까지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모두 202명이다.

이 가운데 영국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와 미국의 K. 배리 샤플리스는 각각 두 차례씩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실제 수상 인원은 200명이다.

여성 수상자는 모두 8명이다. 마리 퀴리는 1911년 단독 수상하며 최초의 여성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됐다. 퀴리의 딸 이렌 졸리오퀴리도 1935년 남편 프레더릭 졸리오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역대 최고령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리튬이온배터리 발전에 기여한 존 구디너프다. 그는 2019년 수상 당시 97세였으며, 전체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서도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노벨 화학상을 2명이 공동 수상한 사례는 올해까지 총 26차례다. 3명이 함께 상을 받은 경우는 29차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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