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장애인과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의 음식점 출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사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음식점 출입구의 계단이나 높이 차이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의 외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음식점 경사로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경사로 설치비를 업소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과 유아차를 동반한 가족 등이 음식점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제출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진행한 뒤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무안군은 경사로 설치가 이동약자의 음식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 개선에 따른 영업주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참여 업소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나상현 무안군 보건행정과장은 “경사로 설치를 통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영업주의 설치비 부담도 덜 수 있는 만큼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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