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노사협력 모범도시 조성 우수기업' 모집…22일까지 접수

  • 노사협력·산업안전보건·워라밸 3개 분야 각 1개사 선정…시장 표창과 인증 현판, 환경개선비 300만원 지원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립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노사협력 모범도시 조성 우수기업'을 오는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협력적 노사관계와 안전한 일터,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역 전반으로 우수 사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집은 △노사협력(일터혁신) △산업안전보건 △워라밸(일·가정 양립)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은 강릉시 관내에 소재하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이다. 기업 규모나 업종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아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 두었다.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일터를 혁신해 온 기업,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건 체계를 충실히 갖춘 기업, 육아와 돌봄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온 기업이 각각 심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최근 일터 안전과 일·생활 균형이 기업 경쟁력과 인재 확보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각되면서, 이번 공모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선정 절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순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를 거쳐 오는 11월 중순 분야별로 1개사씩, 총 3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에 나타난 내용뿐 아니라 실제 현장의 운영 실태까지 확인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되는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와 연계해 열린다.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에서 우수기업을 널리 알려 의미를 더하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기업에는 강릉시장 표창과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30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기업 홍보 혜택도 주어져 대외 이미지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금이 근로자의 휴게공간 정비 등 근무 환경 개선에 쓰이는 만큼, 혜택이 곧바로 현장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2일 18시까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강릉시청 18층 경제진흥과 노사협력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 시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서식과 제출 방법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남창태 경제진흥과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워라밸 실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건강한 노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선정 기업의 우수 사례를 지역 사업장에 널리 알리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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