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지난 6일 일산1동과 일산2동에서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열고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에 소관 부서 검토 결과를 토대로 직접 답변한 뒤, 현장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일산1동에서는 현산중학교 후문 인도 확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방식 변경, 6통 빈집 밀집구역 방범용 CCTV 설치 등 안전과 주민자치 분야 건의가 사전에 접수됐다. 시는 안전건설과와 주민자치과, 스마트시티과 등 관련 부서의 검토 내용을 토대로 사업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공식 질의가 끝난 뒤에도 주민들의 추가 건의가 이어졌으며 일산동 605-98번지 일원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실효 문제도 현장에서 제기됐다. 민 시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 주변 여건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두 지역 모두 예정된 발언 순서가 끝난 뒤에도 주민들의 추가 의견이 계속되면서 간담회 시간이 당초 계획보다 길어졌으며 민 시장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주민 발언을 끝까지 들었다. 시는 현장에서 새롭게 제기된 의견도 모두 소관 부서에 전달해 누락 없이 검토하고 처리 결과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전부터 44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과 교통, 안전, 환경 분야의 건의를 직접 듣는 방식의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도 44개 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수렴했고, 현장에서 접수된 생활민원을 본청 부서와 공유하는 체계도 운영했다.
민경선 시장은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긴 것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의 문턱을 없애기 위함"이라며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관내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이어가고, 사전 건의뿐 아니라 현장에서 나온 즉석 의견까지 관련 부서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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