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요코하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행사에 방문해 글로벌 수주전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은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와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CPHI 밀란 2026'을 시작으로 7~9일 일본 요코하마 '바이오 재팬 2026', 12~15일 미국 샌디에이고 '월드 ADC'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CPHI 밀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원료·생산 전시회다. 올해는 17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 6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제약사들에 위탁생산(CMO) 역량과 항체약물접합체(ADC)·이중항체 등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축으로 한 '3대 축' 확장 전략도 함께 알린다.
셀트리온은 5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전용 미팅룸과 라운지를 운영한다. 항암·비만·대사·자가면역 질환 신약 파트너를 찾는 한편, 원부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CDMO 고객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신약·CDMO로 사업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제조 승인을 받은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과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잇는 한·미 '듀얼 사이트' 생산 체제를 앞세운다. 송도 공장은 생산 준비 단계인 'GMP 레디'를 거쳐 오는 11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GC녹십자는 혈장분획제제와 백신을, 코오롱생명과학은 RNA 치료제 핵심 원료를 내세운다. 동국제약은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DK-LADs'를 기반으로 공동개발 파트너를 찾는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은 올해 40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로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공동개발 논의가 중심이다.
4년 연속 단독 부스를 차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막일 임원 발표를 통해 84만5000L 규모의 생산능력과 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강조한다. 전산유체역학(CFD)을 활용한 ADC 공정 최적화 연구도 발표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자동화 제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CFD 시뮬레이션 등 생산 효율 기술을 소개한다.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펩트론·지투지바이오·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바이오텍은 파트너링 미팅에서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ADC 분야에 특화된 국제 행사에도 K바이오가 대거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생산 규모 확대 전략과 이중항체 ADC 연구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신약 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KNP-701'의 항체 설계 전략과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로 처음 공개한다.
업계에선 3주간의 연속 행보가 연말 CDMO 수주 실적과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연이은 행사 참여를 통해 차별화된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CPHI 밀란 2026'을 시작으로 7~9일 일본 요코하마 '바이오 재팬 2026', 12~15일 미국 샌디에이고 '월드 ADC'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CPHI 밀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원료·생산 전시회다. 올해는 17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 6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제약사들에 위탁생산(CMO) 역량과 항체약물접합체(ADC)·이중항체 등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을 축으로 한 '3대 축' 확장 전략도 함께 알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제조 승인을 받은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과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잇는 한·미 '듀얼 사이트' 생산 체제를 앞세운다. 송도 공장은 생산 준비 단계인 'GMP 레디'를 거쳐 오는 11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GC녹십자는 혈장분획제제와 백신을, 코오롱생명과학은 RNA 치료제 핵심 원료를 내세운다. 동국제약은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DK-LADs'를 기반으로 공동개발 파트너를 찾는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은 올해 40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로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공동개발 논의가 중심이다.
4년 연속 단독 부스를 차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막일 임원 발표를 통해 84만5000L 규모의 생산능력과 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강조한다. 전산유체역학(CFD)을 활용한 ADC 공정 최적화 연구도 발표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자동화 제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CFD 시뮬레이션 등 생산 효율 기술을 소개한다.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펩트론·지투지바이오·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바이오텍은 파트너링 미팅에서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ADC 분야에 특화된 국제 행사에도 K바이오가 대거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생산 규모 확대 전략과 이중항체 ADC 연구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신약 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KNP-701'의 항체 설계 전략과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로 처음 공개한다.
업계에선 3주간의 연속 행보가 연말 CDMO 수주 실적과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연이은 행사 참여를 통해 차별화된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