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쌍용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 설계금액은 8064억7656만원으로 쌍용건설이 45%, KCC건설이 15%, 나머지 8개사가 각각 5%씩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가철도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월 착공기념식을 열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열차 이동시간은 2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점쳐진다.
공사 구간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24.6㎞다. 전 구간이 터널로 계획됐으며 이 중 해저를 지나는 2.9㎞에는 쉴드TBM 공법을 적용한다. 쉴드TBM은 원통형 굴착기가 지반을 굴착하면서 터널 구조물을 함께 설치하는 기계화 공법이다.
이번 수주로 쌍용건설은 남부내륙철도 전체 14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맡게 됐다. 올해 1월 제5-2공구와 제8-2공구를 각각 2322억원, 2110억원 규모로 수주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철도 해저 쉴드TBM터널이 포함된 고난도 프로젝트인 만큼 대구경 TBM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