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가 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7차 세계충청향우회 고향 방문 ‘충청인의 밤’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고향을 찾은 충청 출신 향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아온 충청인들이 고향에서 다시 만났다.
9개국에서 충남을 찾은 향우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탰고, 충남도는 재외 충청인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7차 세계충청향우회 고향 방문 ‘충청인의 밤’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충청 출신 향우들과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해 9개국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충남도와 동포사회 간 우호 협력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이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충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수현 지사는 “타국살이의 어려움 속에서도 충청의 이름을 지켜온 향우들의 세월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와 충남을 잇는 향우회의 경험과 지혜에 귀 기울여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재외동포 지원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산업적 낙후와 정치적 소외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 충청의 시대’를 열어 향우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은 이번 고향 방문 기간 태안 등 충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각국에서 온 향우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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