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센미쓰이(商船三井)는 싱가포르에 본거지를 두고 쇼센미쓰이 그룹의 해외 케이프사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MOL 오션 벌크(MOLOB)가 브라질의 대형 철광석 기업 발레(Vale)의 완전 자회사 발레 인터내셔널과 철광석 장기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5년간이다.
2030년에 완공 예정인 21만 중량톤(DWT)형 광석 전용선 2척을 활용한다. 전장은 299.95미터, 선폭은 50.00미터이다.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선적하여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로 수송한다.
이 광석 전용선은 중유, 메탄올, 에탄올의 3가지 연료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원 연료(Tri-fuel) 사양이다. 향후에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암모니아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종 에너지 절약 기술도 도입하여 해상 수송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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