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제조업 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마감…항셍지수도 약세

  • 내일 1월 PMI 발표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 전광판에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 전광판에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30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0.04포인트(0.96%) 하락한 4117.95, 선전성분지수는 94.18포인트(0.66%) 내린 1만4205.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47.53포인트(1.00%)밀린 4718.88에 문을 닫았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1.84포인트(1.27%) 상승한 3346.36을 기록했다.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고, 관광·호텔 관련주도 대거 상승했다. 춘제(중국 설)이 다가오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내일(31일) 발표할 예정이다. 12월 제조업 PMI는 50.1로 9개월 만에 50을 넘어서며 확장 국면으로 전환됐고 비제조업은 50.2를 기록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4시 20분 기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락세로 마감하면 7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된다. 최근 한달 간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1월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쏟아졌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값 상승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즈진마이닝은 장중 8% 넘게 급락했고, 알리바바도 3% 가까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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