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기상이변 등 예측 뛰어넘는 재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 열어

회의 도출된 개선사항과 협업과제 관계부서에 공유

현장 대응체계 수시 점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만전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기상이변 등으로 지난해처럼 예측을 뛰어넘는 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재차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설·한파 대비 관계부서 점검 회의를 개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관련 실·국·소·본부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겨울철 기상전망, 대설·한파 중점 대응계획, 부서별 추진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 사례를 되짚어 예방대책과 대응 지침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상 여건을 기준으로, 적설취약구조물·결빙취약구간 등 재해우려지역 37곳 집중 관리, 버스정류장·전철역 입구·보행로 등 생활밀착공간 제설 강화, 장비 중심의 효율적 제설작업 체계 유지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사항과 협업 과제를 관계부서에 공유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