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최희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

  • 상주의 자랑,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사진낙동강예술단
[사진=낙동강예술단]
상주 출신 기타리스트 최희선(조용필&위대한탄생 리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지난 23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국립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됐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조용필&위대한탄생의 리더이자 대한민국 록 기타의 선구자로 수십 년간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과 글로벌 무대 진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수많은 후배 음악인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고향 상주에서의 어린 시절이 지금 음악 인생의 뿌리가 됐고,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에서의 오랜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향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 음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주요 수상자는 ▲문화훈장 : 김해숙·이병헌·정동환(은관), 배한성·故전유성·지드래곤(옥관) ▲대통령 표창 : 김미경·이민호·이정은·동방신기·로제·세븐틴·김은영(성우) ▲국무총리 표창 : 최희선·김지원·김태리·박보영·박해준·주지훈·에이티즈·트와이스 ▲문체부 장관 표창 : 고윤정·변우석·지창욱·추영우·라이즈·르세라핌·아이들·제로베이스원·이수지·베베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