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디, 가맹점 직원들과 환경정화 활동…"건강한 한 끼, 건강한 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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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샐러디]
국내 대표 샐러드 브랜드 샐러디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샐러디 가맹점 점주와 매장 근무자등 총 32명의 샐리(샐러디 직원 애칭)가 참여했으며, 약 5L 친환경 봉투 67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샐러디는 평소 비건 메뉴 개발, 친환경 인증 일회용품 사용, 지속 가능한 식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행사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직원들과 직접 체험하며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건호 샐러디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며 “가맹점의 점주님과 직원분들이 참여한 이번 플로깅 행사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본사와 매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샐러디 과천점 샐리는 “겉보기에 깨끗해 보였던 한강에도 숨어 있는 쓰레기가 많아 놀랐다"며 “걸으면서 하나씩 주우니 마음이 개운해지고, 샐러디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 매장인 양재역점의 샐리는 “플로깅을 통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의 위험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출퇴근길에도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샐러디는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으로,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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