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단체는 ‘83청년행복봉사단’로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지난 19일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청소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감돌게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가슴으로 봉사하고 미소로 행복을 주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의 복지시설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해 그 의미가 깊다.
이날 봉사단은 화장지, 세제, 음료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시설 주변 정리, 청소, 세탁실 및 공용 공간 청소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여연주 83청년행복봉사단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시설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루도비꼬집 관계자는 “83청년행복봉사단이 물품 후원 뿐 아니라 직접 시설 청소까지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입소자들에게 힘과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83청년행복봉사단은 1983년생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행복 확산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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