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디지털 전환이 목적이 아니라 사업을 했다는 사실만 목표로 했다"며 정부의 성과 중심 디지털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그 결과물"이라며 "빠른 피해 복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이 의원의 발언을 리포스트하며 "블록체인 기반인데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발생했다는 게 진짜 넌센스"라며 "당초 모바일 신분증 사업이 무늬만 블록체인이었던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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