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입주 '탄력'...진천군, 전담 창구 개설 지원

사진풍림아이원 제공
[사진=풍림아이원 제공]

충북지역 최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인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집들이가 순풍을 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25일 진천군으로부터 준공검사 필증과 사용승인서를 발급받은 뒤 곧바로 입주에 들어가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도 원활한 입주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진천군은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계약자들의 입주를 돕기 위해 취득세 신고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장기 입주 지연으로 예상되는 입주자들의 혼선과 불만사항 해결을 위해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관련 인력도 배치했다.

진천군청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초기에는 취득세 관련 문의가 집중되기 때문에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대 1 상담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2020년 12월 분양 당시 충북지역 최대 규모의 아파트라는 장점 등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택 수요자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진천읍 교성리 일대 35만5227㎡의 부지에 지상 최고 29층, 33개동, 전용면적 50~150㎡ 2450가구로 이뤄진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조성돼 향후 진천을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명품 브랜드 학원의 입주가 예정된 교육특화 아파트로 지역 주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입점 예정인 명품 브랜드 학원은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으로 이어지는 평생 교육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교육 기업이다.

명품 브랜드 학원이 단지 안에 들어서면서 입주민 자녀들은 서울 못지않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관리비 부담도 소규모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수천 가구가 공용 관리비를 분담 함에 따라 가구 당 비용이 줄어들고, 스마트홈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설비도 도입돼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여기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주변의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됐다.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먼저 매머드급 대단지라는 장점을 적극 살려 단지 안에 산책로, 야외 운동공간, 특화 조경 등을 조성했다.    

또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 연습장, 키즈카페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입주민 편의 또한 높였다.

진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관계자는 "원활한 입주를 위해 입주 예정자들과 소통하며 입주 과정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입주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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