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판매는 3029대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7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중 85% 이상은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로 2599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11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384대가 판매됐다. 이 외 상용차 마스터 밴 44대, 중형 세단 SM6 32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아르카나 2507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744대 등 총 3251대가 선적됐다. 지난 5월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했던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까지 3개 대륙의 20개국을 향해 총 3401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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