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원읍, 아프리카 봉사단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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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법원읍(읍장 차정만)은 법원사거리 일대에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가중 시키는 불법 유동광고물인 현수막, 벽보,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에 대해 27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봉사단과 함께 실시했으며,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은 모두 폐기했다.

앞으로 법원읍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민․관․군 및 외국인 근로자들과 합동 정비를 실시하여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 봉사단(단장 구미 프랑)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미관과 관련하여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지난달 30일 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