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산불 방화범 검거 유공 표창 수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일 월례조회 시 지난 2월 혈구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방화범 검거에 공헌한 인천 강화소방서 관계관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강화소방서 이석중 소방장외 3인은 혈구산 정상 산불 진화 후 복귀 중 인근 주변에서 2차 방화 행위를 하고 도주하는 방화범을 목격 추격하여 검거 경찰에 인계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상복 강화군수가 강화소방서 관계자에게 산불 방화범 검거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1]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라며 “산불을 의도적 또는 과실 등에 의해 유발한 발화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토록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