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테크니몽과 86억 규모 러시아 비료 플랜트기기 공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견업체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이탈리아의 테크니몽(Tecnimont)과 약 86억4000만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러시아의 농화학 기업 유로켐(Eurochem Mineral and Chemical Company)이 발주한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료용 원료인 암모니아를 일산 2700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nkt Peterburg) 주 킨기세프(Kingisepp)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