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장관 장녀 유수진, "나는 사회주의자…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

 

[사진=MBC 뉴스 캡처]
 

유시민 전 장관 장녀 유수진, "나는 사회주의자…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

정의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뉴스룸'에 출연해 토론을 벌여 화제다.

이 가운데 유시민 전 장관의 딸 유수진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유시민 장녀 유수진은 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사회주의자"라며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영향으로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단순히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나 역시 일종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말해 당시 대중들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