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12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1건을 포함한 189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매물건은 총 3128억원 규모로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101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