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메르스 확산에 매장 위생관리 강화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크리니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매장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장품 매장에 비치된 테스트 제품은 많은 사람이 공동 사용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이진 클렌저 스프레이를 사용해 상담 전 직원의 손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기존에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하이진 클렌저로 고객의 손을 소독했으나, 현재는 직원뿐 아니라 고객 손도 함께 소독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를 매장에 구비해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제공한다.

크리니크 담당자는 “립스틱 하나를 테스트하더라도 클렌저 스프레이를 티슈에 뿌려 사용 면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