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영남대서 19일 개최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가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대구시 경제부시장, 경북 행정부지사, 영남대 총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경산시장, 공공기관 인사·채용팀 관계자, 국토부 관계자 및 지역 대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 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또 채용상담부스를 설치,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대구·경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꾀하고 꿈과 비전을 제시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