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오거돈 전격 만남...후보 단일화의 첫걸음(?)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영춘 후보와 오거돈 후보가 전격적으로 만났다.

12일 오전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끝장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일단 만나서 대화하자"고 답변, 이날 오후 4시 30분 김영춘 후보가 오거돈 선거캠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후 두 후보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한편, 두 후보는 서로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비공개 토론에 들어갔다. 이날 회동으로 후보 단일화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