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무역통계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판 배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역통계 모바일 앱(App)’을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 ‘무역통계 모바일 앱’은 기존 기능을 보완하는 등 무역통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통계이용자들이 직접 여러 가지 조건들을 입력하면 다양한 무역통계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신규 콘텐츠 중 ‘진단통계’는 이용자가 임의로 입력한 수출입실적(금액, 중량, 단가, 통관건수 등)을 우리나라 전체 무역실적 및 관련업계의 평균 무역실적과 비교, 순위·점유율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지정한 조회조건에 해당하는 국내 무역실적을 5구간으로 분할한 ‘분포통계’와 무역액 순위에 따른 10대, 100대, 500대, 1000대 기업군별 품목·시도지역·국가별 무역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군별 통계’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