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태블릿 영업지원 앱 업그레이드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 ‘LIG 태블릿 영업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자동차보험은 물론 장기보험 전자청약 기능을 추가한 고객지향형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이다.

단순히 기존 PC용 업무 시스템을 태블릿PC에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탑재했다.

고객들은 보험 설계 및 보상 처리과정을 가상 체험한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김형직 LIG손보 정보기술(IT) 담당 상무는 “올 3월 출시한 자동차보험 전자청약 시스템이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자청약의 영역이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는 장기보험까지 확대돼 영업 현장의 편의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