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투표마친 강기갑, 시내버스 타고 투표소 향해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사천·남해·하동 강기갑 야권 단일후보는  시내버스를 타고 45분 거리에 있는 사천농협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강 후보의  주소지인 사천읍 장전리 투표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강 후보는 "비록 투표소가 줄어 불편하지만 MB정권과 새누리당 심판을 위해 모든 분이 반드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사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남해·하동군과 선거구가 합쳐짐에 따라 사천시내 투표소를 종전 45개에서 35개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