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무상보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자 동파방지팩을 무상보급하고 있다.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과 제습제 효과로 동파방지에 탁월하며, 계량기의 수도미터기를 감싸주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다.

시는 동파방지팩 650개를 구입,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 누수탐사나 결빙현장 방문 또는 동파예방 점검 시 무료로 교체해주고 있다.

또 천연소독제로 계량기함 내부의 바퀴벌레와 거미줄 등의 오염원도 말끔히 제거해주고 있어 수용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교체용 수도계량기와 급수차량도 확보, 상수도시설물 동파사고에도 신속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