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GPS기능을 내장한 하이패스단말기(Hi-1000G)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GPS 모듈을 내장한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LCD 크기를 확대했다. 또 주야간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국내 차량 등록대수가 1천500만대임을 감안하면, ETCS 단말기도 내비게이션처럼 2~3년 간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넷은 GPS 기능 없는 하이페스단말기(Hi-1000)도 선보였다. 가격은 Hi-1000G가 16만8천원, Hi-1000은 11만9천원.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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