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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구경 갔다가 죠스바 샀다… '부캉이' 특수에 노 젓는 식품업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대형 상어가 전국적인 화제로 떠오르면서 식품·유통업계가 때아닌 '상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상어를 보러 온 인파가 주변 매출을 끌어올리고, 온라인으로 퍼진 관심이 상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와 제품 소비로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몸길이 약 3.5m의 상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주변 상권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 2026-09-25 06:00 -
"라벨 없다고 다 같은 물 아니네"… 무라벨 확산 속 부각된 '수원지 경쟁력' 생수병에서 상표띠가 사라지면서 물을 고르는 기준이 제품 외형에서 내용물로 옮겨가고 있다. 브랜드를 드러내던 라벨 대신 수원지와 제조원, 품질관리 체계 등 물 자체의 정보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먹는물관리법 고시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 및 유통되는 먹는샘물 중 온라인 판매 제품과 오프라인 묶음 상품의 무라벨 생산이 의무화됐다. 국내 먹는샘물 연간 생산량(약 52억 병 기준) 전체가 무라벨로 전환될 경우 연간 약 2270톤의 플라스틱 라벨 2026-09-25 06:00 -
"집 고치고 공부방 조성"… 건설사 '색깔 있는 나눔' 건설사 명절 나눔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주택을 짓는 회사가 낡은 집과 공부방을 고치고, 환경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맞은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기부나 위문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회사가 지닌 기술과 인력,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지난 2026-09-24 06:00 -
"AI로 부당특약 사전 선별"… 전문건설업체 73.6% '부당특약 경험' 건설 하도급계약에서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특약을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선별하는 심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연간 11만 건이 넘는 하도급계약을 사람이 일일이 심사하기 어려운 만큼 계약문서를 AI로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계약을 먼저 가려내자는 취지다.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가통계포털 기준 연평균 약 11만6000건의 하도급계약이 체결된다. 계약 한 건당 표지와 본문, 특약서와 내역서 등을 합하면 30~50장에 달해 현행 인력 중심 심사만으로 부당특약을 모두 찾아내는 데 2026-09-24 06:00 -
수도권 집값 19개월째 상승… 인허가 7.9%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9개월 연속 상승하는 동안 인허가는 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이 집중돼 가격 회복만으로 시장 전반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3분기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69% 올랐다. 지난 7월 상승률(0.97%)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작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방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5대 2026-09-24 06:00 -
1500가구 이상 대단지, 1년 새 3.3㎡당 277만원 증가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 간 가격 상승폭이 벌어졌다. 1500가구 이상 단지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은 최근 1년간 277만원으로 300가구 미만 단지보다 3배 이상 컸다. 24일 부동산114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500가구 이상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0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2만원)보다 9.96% 올랐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같은 기간 3.3㎡당 9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액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300~499가구 단지는 1년 새 3.3 2026-09-24 06:00 -
통매각 어렵다고 쪼개자니…홈플러스 온라인망이 변수 홈플러스 매각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통매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리매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온 사업구조 때문에 알짜점포만 골라 파는 방식이 쉽지 않아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최근 국내외 전략투자자와 재무적투자자 등 잠재 원매자 약 50곳에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기본 매각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대형마트 67개점과 본사·온라인사업 부문이다. 다만 원매자의 자금력과 사업 전략에 따라 일부 점포나 사업만 인수하는 방식도 열어둔 2026-09-23 14:57 -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605→840건… 해외대출·가상자산 자금까지 확인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 대상을 지난해 605건에서 올해 840건으로 38.8% 늘리고 자금 출처 검증을 강화한다. 해외 금융기관 대출이나 주식·가상자산 매각대금까지 들여다보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실제 거주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외국인 위법 의심거래 840건을 선별해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연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 2026-09-23 11:14 -
"주택공급, 숫자에 머물러선 안 돼"… 홍지선 국토장관, 수도권 협의체 가동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을 계획 물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로 연결하고자 수도권 지방정부와 다층적 협의체를 가동한다.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에 통합심의·인허가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지선 신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은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전날 임명안이 재가된 뒤 이날 공식 취임했다. 홍 장관은 공급 정책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qu 2026-09-23 11:03 -
[특징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 첫날 245% 급등…'따따블' 근접 생활용품 소매업체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245.83%(2만9500원)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라면 주당 2만9500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개장 직후 한때 상승률이 280%를 넘어서며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따블'에 근접하기도 했다. 상장 전부터 이어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첫 2026-09-23 09:42 -
유안타證 "삼성전자, 메모리 업사이클 장기화…목표가 63만원↑" 유안타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폭은 둔화하더라도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면서 업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99조86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20.8%, 전분기 대비 11.6%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212조1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개선은 메모리 사업이 주도할 것으로 봤다. 3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은 100조원으 2026-09-23 08:13 -
정기 인사 앞둔 신세계…'성과 중심' 정용진·정유경 체제 재정비 신세계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이르면 추석 연휴 전후로 예상되면서 성과를 기준으로 한 경영진 재정비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인사에서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대표 내정이 예정된 가운데 경영전략실장 인선과 SSG닷컴 분할까지 맞물리면서 정용진·정유경 회장의 독립경영 체제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수년간 정기 인사 시기를 연말에서 9~10월로 앞당겨 왔다. 2023년에는 9월 20일, 2024년에는 10월 30일, 지난해에는 9월 26일 인사를 발표했다. 작년에는 ‘성과주의 기조&rsquo 2026-09-22 18:30 -
[글로벌 홀린 K뷰티③] 중국만 보던 시대 끝…아모레·LG생건, '글로벌 지도' 다시 그린다 과거 중국 시장에 집중됐던 국내 화장품 대기업들의 해외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성장축을 넓히는 동시에 브랜드별 강점에 맞춰 공략 시장을 달리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이 새로운 성장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수출국은 2021년 153개국에서 지난해 202개국으로 확대됐다. 4년 만에 50개국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K뷰티가 수출되는 가운데 수출 지형도 눈에 띄게 변화했다. 2021년만 해도 국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 2026-09-22 18:08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꼽은 하반기 증시 수급 키(key)는 "외국인"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향후 증시 수급의 중심축이 외국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인들의 코스피 직접투자자금은 지난달 13조원 넘게 순유출된 데 이어 이달에도 이탈이 지속되는 중이다. 향후 외국인 자금 유입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는 원·달러 환율과 중동전쟁 종결 여부가 될 전망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증시 상황을 보면 수급의 키가 외국인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사 2026-09-22 18:00 -
우미건설,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 선정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 22일 우미건설은 주민전체회의를 거쳐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사업지 구역면적은 1만8904㎡다. 공공분양 428가구와 이익공유형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 등 총 55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32년 입주가 목표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23년 12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뒤 현상설계 공모와 통합심의 등을 거쳤다. 작년 12월 26일 서울 2026-09-22 17:46 -
국가철도공단,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공동 주최 국가철도공단이 충청권 기관들과 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8개 기관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확산에 따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기관 간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과 기관 간 정보교류에 참여한 뒤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팀에 공단 이 2026-09-22 17:08 -
[현장&] 디저트로 변신한 '떡'... SNS 타고 2030 '떡지순례' 열풍, 왜?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과일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매장은 평일 낮인데도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래도 생각보다 줄이 짫은데?'라며 대기줄 끝에 합류하려던 순간, 직원이 다가와 다른 곳을 가리켰다. '한정선 줄 서는 곳' 피켓 뒤로 대기행렬이 코너를 돌아 지하 1층 구석까지 이어졌다. 대기줄 맨 끝에 합류한 지 5분 정도 지났을까. "딸기 전 제품 품절입니다!" "복숭아 요거트 품절입니다!" 매장 직원의 외침이 이어질 때마다 대기줄 곳곳에 2026-09-22 16:52 -
2030 몰리자 매출 '쑥'…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 장터 성황리 마무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추석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2026 한우 선물 대잔치'의 총매출이 약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평균 매출은 약 7억 원으로, 온라인 한우장터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이번 행사는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행사 전체 구매 고객 중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1.0%로, 지난 설과 가정의 달 행사 당시(15% 미 2026-09-22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