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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전 대표, 차기 CEO 공모 불참…"KT의 역사도 모르는 분들은 참여 자제하라" 구현모 전 KT 대표가 14일 차기 대표 공모와 관련해 메시지를 내고 외부 지원을 자제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KT의 역사도, 문화도, 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과 책임도 모르는 분들은 참여를 자제해 달라”며 내부 지원 지지를 강조했다. 구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KT 대표를 ‘좋은 일자리’이라고 생각해 응모하는 분들 역시 자격이 없다”며 “KT 내부 인재 역량을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매 공모마다 지원자가 몰리는 배경을 ‘내부 후보가 2025-11-14 17:01:01 -
[지스타 2025] 지스타 방문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게임 산업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찾아 게임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민주당 지도부가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이날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제도 옛 기분을 되살리려고 ‘스타크래프트’를 한 판 했다"며 “20여 년 전에도 인기였던 게임을 다시 보니 2025-11-14 16:44:41 -
[지스타 2025] 정청래 "한국 게임산업 놀라워…지원 정책 보완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부스 투어를 마친 뒤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업계 고충을 청취하고 게임산업 진흥 방향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14일 열린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지스타 현장을 돌아보니 정말 놀라운 풍경이었다”며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았고, 코스프레를 즐기며 게임을 체험하는 유저들을 보면서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게임산업법을 대표 발의해 2025-11-14 15:55:01 -
[지스타 2025] 엔씨 '호라이즌' 기반 신작, 지스타서 자신감…"임원들이 박수쳤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이성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부사장이 신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이 부사장은 엔씨 부스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내부에서 임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친 건 처음 봤다"며 김택진 대표가 극찬했다고 말했다. 전날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세계적 인기 지식재산권(IP)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엔씨가 개발 2025-11-14 14:00:19 -
마왕루야,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 페이즈 시프트' 스트리머 대회 개최 버추얼 종합게임 스트리머 마왕루야(MAORUYA)가 넥슨의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스트리머 대회 '아크 레이더스 : 페이즈 시프트(ARC Raiders : PHASE SHIFT)'를 14일 금요일 오후 7시 SOOP(숲)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교전하며 자원을 확보하는 PvPvE 기반 게임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와 긴장감 있는 경기 흐름이 특징이다 2025-11-14 09:49:18 -
과기정통부, 뉴욕에서 글로벌 K-FAST 쇼케이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국내 최초로 K-FAST의 북미 홍보를 위한 ‘글로벌 K-FAST 쇼케이스’를 현지시간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더빙 기술을 적용한 K-채널이 이달 말부터 북미 지역에 송출되는 데 맞춰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K-채널 홍보와 함께 국내 FAST 및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사업 교류·협력을 확대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K-채널은 지난 7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이 제작한 현지화 채 2025-11-14 09:46:13 -
SKT, T1 롤드컵 3연패 기념 팬 이벤트 연다 SK텔레콤은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11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즈는 각국 LoL 리그 우승 팀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롤드컵’으로도 불린다. T1은 올해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 역대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e스포츠 최고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SKT는 T1 창단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만큼, 이번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 2025-11-14 09:40:28 -
[지스타 2025] 44개국 1273개 게임사 모였다…'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로 꼽히는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부스 수와 참가 업체가 대폭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띄었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273개사, 3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던 3년 전보다 참가 국가·업체·부스 규모가 모두 증가한 수치다.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BTC)가 2106부스, 기업 간 전시(BTB)가 904부스로 구성됐다.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2025-11-13 18:12:38 -
"국내 데이터센터 지원 시급하다"…국회 심사 중인 법안만 10여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따라 세계 각국 간 데이터센터 신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 국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AI데이터센터 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가 육성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혁신적인 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3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원한 제22대 국회에서 최근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지원을 골자로 한 법안이 약 10개 올라와 있으나 본격적인 법안 제정 논의가 진행된 것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11-13 17:39:24 -
티맵모빌리티, 3분기 매출 738억원·영업손실 13억원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38억 원이고, 영업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4억 원 개선됐다.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와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가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AI와 결합한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 성장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티맵모빌리티의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은 전 2025-11-13 17:34:57 -
정재헌 SKT CEO, 첫 과제는 SK스토아 매각…노조 반발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의 첫 조직 슬림화 과제로 꼽히는 SK스토아 매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인수 후보인 라포랩스의 재무 리스크를 이유로 노조가 파업까지 예고하며 매각 절차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 노조는 이날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매각 절차에 대한 반대 의사 표명을 위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어제 노조 간담회에 이어 오늘과 내일 파업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면서 "결과에 2025-11-13 16:43:46 -
배경훈 부총리 "AI 휴머노이드 산업 현장 조속 적용…국가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해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 AI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과 AI 융합의 핵심 사례인 AI 휴머노이드 현장을 살펴보고, 과학기술 AI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IST와 LG가 공동 개발 중인 AI 휴머노이드 ‘KAPEX’가 시연됐다. KAPEX는 국내 최초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으로, 테슬라 옵티머스(미국)와 유니트리 G1(중 2025-11-13 16:30:00 -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첫 공개…수집·생존·전투의 '압축 재미' 크래프톤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생존,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 조작감과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투 2025-11-13 15:31:26 -
SK텔레콤, 통신·AI 사내회사(CIC) 중심으로 조직개편 해킹 사고로 적자전환했던 SK텔레콤이 본업인 통신 사업 강화와 미래 신사업인 인공지능(AI) 두 축으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고개 신뢰가 중요한 통신 사업과 속도가 생명인 AI 사업을 분리해 최적의 효율을 거두겠다는 의도다. 13일 정재현 SKT CEO는 "통신과 AI 사내회사(CIC) 체제는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통신서비스(MNO) 사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 2025-11-13 14:19:55 -
엔씨소프트, 호라이즌 IP 신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엔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 높은 자유도의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결합해 글로벌 2025-11-13 13:12:28 -
'기본연구 부활'…과기정통부, 내년도 기초연구과제 신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3일부터 내년도 기초연구 신규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내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2조7362억원으로, 지원 과제 수는 28.2% 늘어난 1만580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과제는 약 7000개로, 전년보다 86.2% 증가해 더 많은 연구자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내년 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성과 수월성이 공존하는 2025-11-13 13:09:13 -
[종합] '헤이 익시' 한마디로 검색…LG유플러스, 통화 AI 비서 선봬 "헤이 익시, 주말 날씨 알려줘." LG유플러스가 통화 중 이런 음성 명령만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비서 '익시오(ixi-O)'를 공개했다. 13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재원 부사장은 "익시오는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AI의 실질적 가 2025-11-13 13:06:29 -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아이온2' 다음 주 그랜드 오픈… 지스타 2025서 글로벌 신작 5종 첫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엔씨는 최초로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자사 주요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새로운 비전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13일 김택진 엔씨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기조연설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고, 슈팅·액션·서브컬처 등 여러 장르에서도 엔씨만의 색깔을 담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l 2025-11-13 13: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