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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39억원…적자폭 축소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6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폭이 축소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주력 타이틀인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컴투스홀딩스는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PC 플랫폼에서는 메트로배니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 2025-11-11 16:53:29
  • 넥슨, 3분기 영업익 3524억…4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넥슨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4분기에는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장과 신작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이 맞물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넥슨은 지난 3분기 매출 1조1147억원(1187억 엔), 영업이익 3524억원(375억 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2%, 27%씩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584억 원(382억 엔)으로 41% 늘었다.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2025-11-11 16:34:20
  • 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263억원…전년比 49.2%↓ 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3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6억4800만원으로 23.7% 줄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약 40% 증가했다. ‘미르의 전설2·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도 더해지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보다 약 6% 감소했다. 지난 10월 28일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2025-11-11 16:12:18
  •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400만 장 판매 돌파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전 세계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에서 출시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끼리 싸우면서 동시에 적 인공지능(AI)과도 맞서는 ‘PvPvE’ 방식의 익스트랙션(탈출형) 어드벤처 게임 2025-11-11 16:07:00
  • SAP코리아, 30주년 맞이 비전 제시…중견·중소기업으로 외연 확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대기업 중심이던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를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업무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SAP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 IFC 더 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향후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하경남 SAP코리아 부문장은 “최근에 중견·중소기업용 제품 가격이 합리화되고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규모가 작은 기업도 쉽게 ERP를 도입할 수 있 2025-11-11 14:51:45
  • 카카오게임즈, SM IP로 글로벌 공략…신작 '슴미니즈'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신작 게임 이름을 ‘슴미니즈(SMiniz)’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게임은 SM 소속 가수를 닮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이용자는 ‘매니저’가 돼 퍼즐을 풀고 포토카드·의상 등을 모으며 자신만의 아티스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게임 이름에는 ‘성장’과 ‘열정’, ‘빛’, ‘리듬감’의 의미가 담겼다. 공개된 로고는 무대 위 아티스트의 에너지와 팬들의 응원 열 2025-11-11 14:28:45
  • 컴투스, 3분기 적자…연말 '대형 개편·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728억원)보다 7.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실적 악화엔 지난 9월 신작 출시를 앞두고 ‘사전 홍보비(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게 영향을 미쳤다. 컴투스는 연말까지 대형 개편과 신작 효과로 실적 개선을 노린다. 장수 작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달 대규모 개편 ‘투모로우(TOMORROW)’로 게임 전반을 손본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결선 2025-11-11 14:07:02
  • AI 많이 써도 효율 낮아…뤼튼 "정부·기업 협력으로 교육 격차 해소해야" 인공지능(AI) 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수라는 의견이 나왔다. 연령과 직군에 맞춘 AI 교육 정책으로 AI 활용 역량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에서는 AI 활용 교육의 현주소와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두고 산업계, 학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대두됐다. 이날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 대표는 "현재 AI 시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골든타임"이라며 "전 국민 AI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2025-11-11 14:01:38
  • KT, 한국교원대학교와 교육 AX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가 한국교원대학교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부터 활용 방안까지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교원대가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AI에듀테크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AI 관련 활동도 추진한다. KT는 교원대와 함께 AI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AICT 역량을 바탕으로 AI 2025-11-11 12:53:38
  • '3분기 적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필두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차기 주력작 ‘아이온2’를 앞세운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앱마켓 수수료 절감을 위한 자체 결제 확대와 인건비·상각비 축소 등 비용 구조 혁신을 병행해 빠른 실적 개선을 노린다. 엔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이다. 직원 퇴직 위로금 등 일시적 비용이 반영된 탓에 영업이익은 적자를 냈지만, 본사 건물 ‘엔씨타워1’ 매각 효과로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 2025-11-11 11:47:05
  •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 이용자 10명 중 9명 "피로감 느껴" 카카오톡이 최근 친구 소식을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보여주는 방식으로 ‘친구 탭’을 개편한 가운데, 이용자 다수가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1일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편된 친구 탭을 사용하는 응답자의 90.1%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카카오톡은 최근 프로필 변동 내역을 자동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과도한 정보가 노출돼 스트레스를 2025-11-11 11:40:18
  • "AI와 대화하면서 콘텐츠 찾기"…LG유플러스, IPTV 음성 검색에 AI '익시' 적용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자사 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콘텐츠를 단순 키워드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적용한 고객은 음성으로 “이 중에 한국 영화는?”, “액션 말고 로맨스”, “다른 재밌는 게 뭘까?” 등 질문과 명령을 주고받으며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AI는 대화 맥락을 이해해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콘텐츠를 2025-11-11 10:14:32
  • 카카오, '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산업·학계 함께 AI 혁신 논의 카카오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술 및 서비스 동향은 물론, 각 영역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전문가들 간 정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행 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AI가 대중의 일상에 끼칠 영향과 산업적 변화,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현실적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학계, 관련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만큼 풍부한 현장 경험을 2025-11-11 09:29:28
  • [컨콜] 엔씨 "성취게임즈와 아이온모바일 개발…내년 중국 출시" 엔씨소프트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성취게임즈와 ‘아이온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 중국 내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1 09:16:49
  • 오픈AI, 의료 분야 진출 검토…헬스케어 인사 영입 오픈AI가 의료 관련 분야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가 개인 건강 비서 등 헬스케어 분야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의료 관련 플랫폼 '독시미티' 공동 창업자 네이트 그로스를 영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GPT-5를 선보이면서 "건강 관리 관련해서 이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지난 10월 열린 디지털 건강관리 관련 박람회 & 2025-11-11 09:05:03
  •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 전환…건물 매각으로 순이익은 흑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고, 영업이익은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적자를 냈다.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본사 건물인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한국서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와 로열티(게임 사용권 수익)를 합친 비중이 전체의 40%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23% 늘었다. ‘리니지2M’의 동 2025-11-11 08:19:04
  • [전문가 기고] 26만 GPU 확보가 열어갈 대한민국의 미래 인공지능(AI)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시대, 대한민국은 APEC 의장국으로서 디지털 혁신과 AI 협력을 주도하였다. 이러한 성과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적 AI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최신 AI GPU 26만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 AI 연구거점을 비롯한 우리 AI 연구계에서도 이 정책 성과를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이는 한국 AI 연구 인프라의 비약적 강화이자,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GPT-5 같은 초거대 AI 모델부터 자율주행차, 로봇 개발까 2025-11-11 06:00:00
  • 5G 단독망이 통신 요금 해법?…통신업계 "잘 모르는 소리, 6G 준비해야" 해묵은 5G 단독모드(SA) 전환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일본 사례를 들며 요금 인하를 위해 5G SA 도입이 필요하다고 나서자 과기정통부가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내 놓으면서다. 통신사들은 현 시점에서 5G망에 추가 투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6G 상용화 시점이 내후년으로 다가오며 실익이 없는 SA에 대한 투자 대신 6G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2029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3사는 6G 설비 투자 확대를 위해 최근 2025-11-10 1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