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조직개편 단행…건강체육국, 주택녹지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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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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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2019년 인천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예정

인천광역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천시는 ‘2019년 인천시 조직개편안’에 대해 오는 20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과부하가 걸린 부서를 재정비하는 한편 시민건강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고 도심속 공원조성에 역량을 쏟아 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자치분권강화차원으로 올해부터 기존 실·국수의 20%범위내에서 행정기구 추가설치가 가능해 지면서 인천시는 △건강체육국 △주택녹지국등 2개국을 새로 만든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이에 따라 기존의 △보건복지국→복지국 △문화관광체육국→문화관광국 △환경녹지국→환경국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내부의견을 수렴해 결정된 최종안”이라며 “다음달 인천시의회 회기에서 조직개편안 심의를 할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강체육국
시민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보건 및 체육정책을 하나로 묶어 시민건강을 입체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기존 보건복지국의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위생안전과와 문화체육국의 △체육진흥과등 4개과로 편성된다.

◆주택녹지국
도시공원 조성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관련된 부서를 집대성한 부서로 환경녹지국에 속한 공원녹지과를 △공원과 △녹지과로 분리 편성하고 도시재생건설국의 △주거재생과, 도시균형계획국의 △도시경관과 △건축계획과로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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