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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허출원 건수 꾸준한 상승세…올 상반기에만 75만건

윤이현 기자입력 : 2018-07-13 09:25수정 : 2018-07-13 15:06
상표출원 368만건…창업 활성화 주 원인 중국 특허 총 보유량 147만건…세계 1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국가지식산권국 본사 전경 [사진=바이두]


최근 기술력 확보를 강조하고 있는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지식산권국(SIPO)은 전날 3분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올 상반기 중국의 발명 특허출원 건수는 75만1000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출원한 발명 특허 중 최종적으로 특허를 획득한 건수는 21만7000건이었다. 상표출원 건수는 358만6000건, 지리적 표시등록 건수는 10건으로 집계됐다. 상표출원의 경우 중국 내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상반기 등록된 21만7000건의 발명 특허 중 중국 자국 특허는 총 17만1000건으로, 이 중 직무에 의한 발명은 15만9000건을 기록했다.

2018년 6월 말 기준, 중국 내 발명특허 보유량은 총 147만5000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 1만명당 특허 보유량은 10.6건 수준이다.

SIPO가 ‘특허협력조약’을 통해 출원한 국제 특허는 2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다. 반도체집적회로(IC) 배치설계권 출원 건수는 총 1993건으로 이 중 1636건이 특허로 인정을 받았다.

2017년 중국의 국내 발명특허 출원 건수는 138만2000여 건으로 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신청한 특허건수는 세계 1위로 전 세계의 42.8%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4.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다음이 미국(19.4%), 한국(10.2%)과 일본(10.2%) 순이다.

비난(畢囡) SIPO 계획발전부장은 “WIPO가 분류한 35개 특허 분야 중 중국은 이미 32개 분야에서 다른 나라의 특허 보유량을 제쳤다”면서 “광학, 의학, 엔진 등 3개 분야는 아직 선진국과의 기술적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천훙빈(陳宏兵) WIPO 중국사무소 주임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면서 "현재 중국은 지식재산권 법체계와 관리제도를 완벽히 갖췄으며, 앞으로도 외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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