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최고 연 2.2%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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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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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저금리시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최고 연 2.2%(3년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기간으로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한도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소상공인 사업주 가입 시 연 0.3%p의 우대이율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의 평균잔고가 200만원 이상이면 최고 연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중소기업확인서나 노란우산공제 가입증서가 필요하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소기업 사업주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으며, 노란우산공제와 같이 가입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서민 공익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예금가입과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 △결제성계좌 동시가입 또는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 △우정사업본부 SNS 상의 퀴즈풀기, 4행시 작성 등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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