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알·허벅지 살, 운동으론 안 빠져…화제의 ‘쫑알·벅찌주사’ 무엇?

‘울퉁불퉁’ 굵고 미운 내 다리, 한방에 매끈하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직장인 A씨는 요즘 SNS에 전신사진을 찍어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코끼리 다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최근 날씬한 일자다리로 대변신을 했기 때문이다. A씨는 "심사숙고 끝에 종아리 알 주사 시술을 받았는데 결과가 대만족이다"면서 "요즘은 매번 바라만 보던 스키니 바지와 치마를 번갈아 입으며 내 인생 최고의 가을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한다.

아름다운 각선미는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신체부위 중 하나다. 많은 여성들이 "작은 가슴과 통짜 허리는 옷으로 커버할 수 있어도 굵은 다리는 도무지 해결이 안 된다"고 하소연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최근의 트렌드는 걸그룹처럼 곧게 뻗은 일자다리. 올 겨울, 풍성한 점퍼 아래로 다리에 착 감기는 스키니 진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수는 없는 걸까?

쭉 뻗은 매끈한 일자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종아리와 허벅지에 대한 의/과학적 사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허벅지는 20개 이상의 근육으로 이뤄진 복합 구조물로, 일반적으로 지방보다 근육량이 2~3배에 달한다. 헬스장에서, 필라테스 강의실에서 아무리 종아리 알 빼는 운동 및 스트레칭, 허벅지 살 빼는 스쿼트 및 런지 등의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고 더 발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종아리는 지방층이 8mm 이하로 볼펜 직경보다도 작아 지방을 뺀다고 해도 외관상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다.

세이지의원 관계자는 부작용을 경험했거나, 운동 효과가 없었던 여성들이 시술을 위해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술을 통해서는 종아리 알과 허벅지의 근육/지방층을 적절히 조절하며 원하는 모양의 다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이에 대한민국 하체비만 성형의 원조인 '쫑알주사'와 '벅찌주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 상표(제 40-0967960호)를 가지고 있는 쫑알주사는 15분 내외로 이뤄지는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이다. 2~3년마다 재수술을 해야 하고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종아리 퇴축술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허벅지의 유착된 지방 및 섬유화 된 지방층에 시술하는 '벅찌주사'는 하체비만 뿐 아니라 빼빼로주사와 병행 시 전체 비만을 조절하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단단하고 두꺼운 다리, 골격형 하체비만, 남자 같은 허벅지가 고민인 여성에게 특히 추천되며, 벅찌주사 역시 특허(제 41-0303767호)를 획득했다.

쫑알주사와 벅찌주사를 시술하고 있는 세이지의원의 로데오리 원장은 "하체비만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이름의 주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국제특허, 특허청 상표 및 서비스표를 보유한 세이지의 시술법이나 성분 등이 원조"라며 "사람마다 종아리, 허벅지의 모양과 고민이 다르기 때문에 1:1로 정밀진단 받은 후 시술과 체계적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한편, 쫑알주사, 벅찌주사와 더불어 종아리, 무릎 안쪽살, 바깥쪽(승마살), 힙라인, 힙업 등에 효과가 있는 세이지의원의 힙태주사, 빼빼로 주사 등도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대한 시술 후기 및 가격 정보는 세이지의원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벅찌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