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솔라파크 '로봇상설체험관'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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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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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일부터 로봇을 보고,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봇체험공간 마련

해양솔라파크 로봇상설체험관[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명동로 해양솔라파크 전시동에 '로봇상설체험관'을 4월 1일 임시 개관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창원시는 해양솔라파크와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의 상호시너지 극대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양솔라파크 전시동 2·3층에 로봇상설체험관을 1118㎡규모로 설치했다.

'로봇상설체험관'에 설치되는 로봇과 장비는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보유중인 것으로, 로봇관련 국책사업의 결과물과 2012년 여수엑스포에 전시된 로봇, 그리고 국책사업으로 개발 중인 게임로봇, 그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로봇 등 총 24종 88점이다.

3층에는 뿌리산업에 활용가능한 제조용 로봇으로 용접로봇, 주조로봇, 단조로봇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실제와 유사하게 보여준다.

또한, 2012년 여수엑스포 '대우조선해양로봇관'에서 전시되었던 로봇으로 6.5m 대형로봇 네비, 심해로봇, 댄스로봇, 물고기로봇, 축구로봇, 얼굴로봇 등도 얼굴을 내민다.

올해 하반기에는 탱크로봇, 호버링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을 추가로 설치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대회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층에는 교육로봇, 로봇상점, 4D라이드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로봇은 유치부,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은 "해양솔라파크 로봇상설체험관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로봇을 보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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