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특화 교육은 △(초등학생) 늘봄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경기공유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 △(일반고 학생)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직업계고 학생) 고양교육발전특구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진로 인식, 탐색, 전공 심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항공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해 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우주항공특화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비행교육원과 과학관 등 우수 교육시설 활용을 활용하고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며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기초, 기본,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연계 교육은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교육 1섹터 학교와 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전공 심화를 돕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로켓 인공위성 만들기 △(중·고등학생) 드론 조종 실습 △(일반고 학생) 항공관제 △(직업계고 학생) 소형 무인기 운용 조종 등이다.

이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목과 지역 대학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성과를 분석해 우주·항공 특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목 확대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공유학교 연계 ‘공유 브릿지’ 프로그램 개발 △자율형공립고 저현고와 항공대 협력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운영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