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인 3분의 2는 3~10월에만 운영되는 서머타임을 연중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탄데르 은행의 이 같은 설문조사에서 조사 대상자들은 밤이 길어지면 대외 활동도 위축되고 사건·사고의 위험도 커지는 점을 들어 서머타임 확대를 선호했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은 서머타임이 끝나 해가 빨리 지면 심리적으로 위축된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의 위도는 북위 51.5도로 서머타임이 해제된 동절기에는 오후 4시면 어두워져 야간 활동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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