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24일 한방 바이오 바디 전문 브랜드 '일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리(一理)는 '아름다운 태를 빚는 하나의 이치'란 의미로 아모레퍼시픽 한방 피부과학 기술과 우리 땅에서 자란 한방 원료를 토대로 만든 한방 바이오 바디 전문 브랜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리 모델은 최근 영화 '도둑들'을 통해 탄력적인 바디라인을 선보인 전지현씨가 발탁됐다.
일리는 바디워시를 비롯해 바디스크럽, 바디스킨, 바디오일, 바디로션과 바디세럼, 바디크림 등 총 5개 라인 20개 품목으로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보습을 뛰어 넘어 탄력까지 개선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의 이미지와 전지현 씨의 아름다운 자태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일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일리 출시와 함께 책 '자태보감, 일리'를 출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책을 통해 옛 여인들의 미용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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