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이병헌을 이어 세 번째 모델이 된 정우성은 광고까지 연출하며 1인 2역에 도전했다. 이미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정우성은 영화 감독의 꿈을 키워왔다. 이번에 광고 감독을 맡으며 정우성은 세심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연기까지 모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XTM이 세 번째 모델로 정우성을 선택한 것은 바로 대한민국 남성이 닮고 싶은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월드스타의 자리에 올랐지만,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그의 이미지가 '남자의 날을 세워라'라는 XTM의 이상과 일치한다. 그래서 이번에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의 연출한 XTM의 채널 광고는 10월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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