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듀퐁 소송리스크’ 여전 <부국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부국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듀퐁과의 소송 리스크가 여전해 주가 상승여력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상도 부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 10.7% 감소한 1조3532억원, 858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산자, 필름부문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약 90억원의 소송 충당금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패션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2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는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듀폰 소송리스크’를 감안할 때 상승여력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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